우리에게 익숙한 우유니 사막이 있는 나라이다.
안데스 산맥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내륙국이다.
15세기에 잉카제국이 침략을 해서 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16세기 스페인의 침공으로 오랜 지배를 받았다.
그래서 곳곳에 잉카와 스페인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볼리비아의 공식 명칭은 볼리비아 '다민족국가Estado Plurinacional de Bolivia' 이다 . 나라 이름이 말하듯이 볼리비아는 다양한 민족과 그 문화를 존중한다. 민족이 30개가 넘으니 나라의 공식언어도 30개가 넘는다.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통합으로 가는데. 다양성을 인정하는 볼리비아의 정책은 그래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행정수도는 라파즈 La paz이지만 헌법상의 수도는 수크레Sucre이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나 우유니에서는 인디오 전통복장을 한 원주민들이 거리에 넘쳐난다. 표정이나 행동이 우리식의 친절은 아니지만, 순박하고 다정하다.
일상에서 전통옷을 입는다. 의상만 그런것이 아니다. 악기도 투박한 전통 악기를 연주한다. 생활양식도 그렇다. 먹거리도 그대로이다. 공동체의식이 강하다.
수백년 지배를 받으면서도 동화되지 않는 독립심과 주체성이 부럽다.
수도 라파즈에는 케이블카가 다닌다. 케이블카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획기적인 교통수단이 분명하다.
도시에는 오래된 정체불명의 자동차들이 다닌다. 전기차가 다니는 우리의 거리와 비교하면 낡았지만 다정하기 그지 없다.
가난하지만 정직하고 여유있는 사람들이 볼리비아에 살고 있다.
볼리비아 사람들은 볼리비아노 Boliviano라는 화폐를 사용한다.
10 페소. 10 peso. 14.0m x 7.0cm.
20 페소. 20 peso. 14.0m x 7.0cm.
50 페소. 50 peso. 14.0m x 7.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