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자카르타 시내 중심가엔 명품숍들이 즐비하다. 고급스런 음식점과 백화점이 줄을 잇는다. 도로에는 차가 넘쳐 엄청난 체증을 빚는다.
거기서 멀지 않은 자카르타 연안부두에는 다른 섬으로 가는 화물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은 아직도 사람의 몫이다. 부두 노동자는 쉴새없이 어깨로 짐을 나른다.
인도네시아는 다양하다. 사회적 혹은 지역적으로 다양함이 있다. 그 다름들이 대조를 이루며 공존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신도를 자랑한다. 인구의 90%가 무슬림이다.
인구가 2억 5천이나 된다. 노동력은 남아 돈다. 바다와 섬으로 구성된 국토는 자연이 주는 선물들이 무궁무진하다. 땅위의 나무와 열매, 땅 아래 지하자원 그리고 바다의 수산물들까지 풍요가 넘쳐난다.
자연 속에서 살던 사람들이 요즘 경제가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 사람과 자연의 넉넉한 자원을 무기로 세계 시장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거대한 인구이 집단이, 무슬림의 가치를 따르는 사람들이, 섬나라에서 앞으로 만들어 낼 역사가 자못 궁금하다.
화폐단위는 루피아 Rupiah이다.
1000루피아. 1000Rupiah. 13.8cm x 6.5cm
2000루피아. 2000Rupiah. 14cm x 6.5cm
5000루피아. 5000Rupiah. 14.3cm x 6.5cm
1000루피아. 10000Rupiah. 13.8cm x 6.5cm
20000루피아. 20000Rupiah. 15cm x 7cm. 구권
2000루피아. 2000Rupiah. 15cm x 7cm
50000루피아. 50000Rupiah. 13.8cm x 6.5cm
100000루피아. 100000Rupiah. 15.2cm x 6.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