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8일 역사적인 베이징 몰림픽 개막식장에서 단상에 있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에게 귓속말을 한다. '전쟁입니다.'
그날 러시아는 조지아를 침공했고, 조지아 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서방세계의 지원군은 끝내 오지 않았다.
조지아 사람들은 러시아식 발음인 그루지아 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극장의 간판을 그리던 무명의 화가는 한 여배우를 사랑했다. 그리고 전 재산을 팔아서 백만송이 장미를 샀다. 아침에 눈을 뜬 여배우는 마당 가득한 장미를 보았다. 하지만 그 여인은 떠나고. . . 조지아 국민들은 그 무모한 것인지 아니면 순진한 것인지. 그 화가를 사랑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백만송이 장미'가 조지아의 노래이다. 그 화가는 지폐에 들어가 있다.
와인의 고향이라 그런지 질 좋은 하우스 와인이 싸고 맛있다. 탄산수는 세계적 명성을 갖는다.
프로메데우스. 매일 간이 자라고, 그 자란 크기 만큼의 간을 독수리가 쪼아먹는 고통을 이겨내야하는 그 신화가 여기 조지아에 있다.
조지아 정교를 믿는 조지아 사람들은 선이 악을 이긴다고 믿는다.
화폐단위는 라리 Lari이다.
5라리. 5Lari. 11.5cm x 6.1cm
10라리. 10Lari. 12.4cm x 6.3cm
20라리. 20Lari. 13.1cm x 6.5cm. 구권
20라리. 20Lari. 13.3cm x 6.5cm. 신권
50라리. 50Lari. 13.5cm x 6.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