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수도 키갈리에는 개짖는 소리가 별로 없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들이드믈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개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것 같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제너사이드. 르완다 집단 학살때 도시 뿐 아니라 시골까지 살해된 투치의 시신들이 교회나 가옥은 물론이고, 도로나 개천에 그냥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 시신을 개들이 먹었다고 한다. 친구와 친척의 시신을 먹은 개들은 복수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벨기에와 영국이 투치를 르완다에 데려 왔다고 한다. 그래서 20%의 투치가 80%의 후투를 지배하게 했다고 한다. 원주민 후투는 벨기에보다 투치가 더 미웠단다, 그래서 죽였다고 한다.
지금은 투치가 권력을 잡고 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후투와 투지를 대립하게 한 것이 유럽의 전형적인 통치술이고, 그 대립을 극대화해서 서로 죽이게 한 집단학살의 배후도 그들이라는 것이 후투건 투치건 공통적인 견해이다. 이제는 속지 말자. 그래서 후투와 투치는 지금 친하다. 싸우지 않는다.
부패없는 르완다. 아프리카의 두바이를 꿈꾸는 인구 천만도 안되는 작은 나라이다. 격주 토요일이면 잔 국민이 빗자루를 들고 모여서 거리 청소를 한다. 그리고 청소가 끝나면 함께 모여 춤을 춘다. 비닐봉지를 사용할수 없다. 마트에서 종이봉투에 물건을 담아 준다. 참 유럽적인 도시이다.
르완다의 화폐이름은 르완다 프랑 Rwanan franc 이고,. ISO코드는 RWF이다.
500프랑. 500Franc. 13.5cm x 7.2cm. 구권
500프랑. 500Franc. 13.5cm x 7.2cm.
1000프랑. 1000Franc. 14.1cm x 7.2cm.
2000프랑. 2000Franc. 14.1cm x 7.2cm.
5000프랑. 5000Franc. 14.3cm x 7.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