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공항을 나서다가 인도사람을 만났다. 택시를 타려는데 자기 차가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 가자고 한다. 그는 집에 가는 길에 나를 호텔에 내려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우린 호텔에서 다시 만났다. 그렇게 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인도사람과 친구가 되었다
탄자니아에서 인도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는 낮지 않다. 상류층이다. 탄자니아 상권을 거의 인도인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영국이란다. 영국은 탄자니아를 지배하면서 점점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인도인들을 대거 이주 시켰단다. 그리고 그 인도인들을 지배자와 피 지배자 사이에 중인계급으로 설정 했다고 한다.
서방제국은 아프리카가 연합군을 편성할줄 알게되고, 소련과 북한의 도움으로 현대적인 군사체계를 갖추게 되자 무력지배 방식을 포기하고 경제지배로 전환한다. 이 와중에 탄자니아는 조금 특이한 구조를 정착시켰다. 영국이 데려온 인도인들이 경제와 사회를 장악한 것이다.
탄자니아도 그렇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 공무원들이 엘리트이고 사명감이 투철한 경우가 많다.
탄자니아는 대통령이 둘이다. 한명은 나이로비에 다른 한명은 잔지바르에 있다.
화폐단위는 실링 Silling이다
1000실링. 1000Sillimg. 13.6cm x 6.5cm
5000실링. 5000Sillimg. 14.5cm x 7.2cm
10000실링. 10000Sillimg. 15.2cm x 7.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