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이다.
도시는 12세기에 세워졌지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기원전 1000년부터 라고 한다. 긴 세월의 비밀이 도시 곳곳에 화석처럼 남아있다. 도시가 거대한 민속촌같다. 전체가 문화유산이다. 미로처럼 발달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광장이 나오고, 광장을 지난면 성곽이 나온다.
올드타운에 길드거리가 있다. 유서 깊은 장인들이 상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들이 거리를 이룬다.
수세기를 이어온 장인들의 거리에서. 여기가 한자동맹의 한 자락이었음을 느끼게 한다.
지중해를 둘러싸고. 아프리카 북부와 유럽 남부 그리고 소 아시아반도까지 어우르는 문화가 형성되었드시. 발트해를 둘러싸고 있는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그리고 에스토니아까지 뭔가 동질의 문화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 뿌리에 한자동맹이 있다.
에스토니아는 한자동맹의 세력권으로. 일찍부터 생산과 유통에 재능을 보였었다고 한다.
탈린은 구도시와 신도시를 막론하고 거리는 꺠끗하다.
차도는 작은 돌들로 조성이 된 곳들이 많지만. 남부 유럽의 도시들 처럼 그 돌들 사이에 작은 쓰레기나 담배꽁초들이 숨어 있지 않다.
길가 곳곳에 쓰레기 통들이 있지만 시민들은 거기에 마져도 쓰레기를 잘 버리지 않는다. 쓰레기가 덜 생기도록 하는 정부의 정책과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지 않는 마음. 그리고 길을 가다가 다른사람이 버린 쓰레기라도 주워서 집에 가져가는 시민들의 작은 행동들이 도시 전체를 깨끗하게 유지 시켜주는 것 같다.
인구는 130만의 작은 나라이다. 용인이나 울산의 인구가 130만명임을 감안하면 크지 않은 나라이다. 하지만 EU회원국이며 따라서 화폐는 유로화를 사용한다.
5 유로. 5 Euro. 12.0cm x 6.2cm.
5 유로. 5 Euro. 12.0cm x 6.2cm.
10 유로. 10 Euro. 12.7cm x 6.7cm.
10 유로. 10 Euro. 12.7cm x 6.7cm.
20 유로. 20 Euro. 13.2cm x 6.7cm.
20 유로. 20 Euro. 13.2cm x 6.7cm.
50 유로. 50 Euro. 14.0cm x 7.7cm.
50 유로. 50 Euro. 14.0cm x 7.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