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어는 시제가 없다. '나는 간다. 내일' 이렇게 말하면 미래이고 ,나는 간다. 어제' 하면 과거이다.
라오스는 시제의 구분이 없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그 공간속에 사는 사람들도, 시간에 쫒긴다거나 지루해 하지 않는듯 하다.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앵 그리고 수도 비엔티엔까지 메콩이 흐른다. 이 메콩을 라오스에선 메남콩 이라고 부른다. 어머니같이 큰 강이란 뜻이다.
그래서 라오스에서 메콩강변에 머무노라면, 세월이 비켜가는 어머니 품에 있는 그런 느낌이 있다.
그런 라오스에 기차가 생겼다고 한다. 중국 쿤밍에서 비엔티엔을 잇는 기차가 다닌다고 한다. 다음엔 이 기차를 타고 라오스를 여행하고 싶다.
시간이 없는 곳을. 시간에 맞추어 달리는 기차를 타면 혹시 그 기차가 타임머신이 될지도 모르다.
라오스 화폐의 이름은 킵 Kip이고, 코드는 LAK이다. 라오스 화폐의 단위는 킵 Kip이다.
500킵. 500Kip. 14.3cm X 6.3cm
1000킵. 10500Kip. 15.1cm X 6.7cm
2000킵. 2000Kip. 15.2cm X 6.3cm
10000킵. 10000Kip. 15.2cm X 6.3cm
20000킵. 20000Kip. 15.2cm X 6.7cm
50000킵. 50000Kip. 15.2cm X 6.7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