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람들은 성이 없다. 그냥 이름을 부른다. 부모님 이름과 자기 이름을 합치면 풀네임이 된다. 모계사회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여성들은 억세거나 강인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넉넉하고 참아 줄것 같은 분위기 이다.
양곤은 가장 번화한 도시이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늘 막힌다. 버마시절 번성하던 그 그림자가 남아있다. 네피도는 수도이다. 계획도시 답게 널직하고 시원시원하다. 그러나 사람도 차도 별로 없다. 만달레이는 가장 미얀마적이다. 매력적이다. 옛 왕국의 수도이다.
미얀마이전에 나라이름이 버마였다. 그리고 버마 시절에 미얀마는 경제적이나 국제졍치적으로 지금보다는 훨씬 영광스런 나라였다.
지배자들의 나쁜 통치수법 떄문인지, 사회는 분열되고 서로미워한다.그 뿌리가 깊다. 새로운 통합을 이루지 못하면 나라가 쪼개질 수도 있다고 현지 지식인들은 걱정한다.
사람들은 참 다정하다. 따뜻하고 친절하다. 새벽에 사원에 오르면 황금의 탑들 사이로 해가 떠오른다. 그 햇빛은 가슴을 꽉 채우고도 여유가 있다.
미얀마의 화폐단위는 짯. Kyat이다.
50짯. 50Kyat. 14.4cm x 6.3cm.
100짯. 100Kyat. 14.4cm x 6.8cm.
200짯. 200Kyat. 14.4cm x 6.8cm.
500짯. 500Kyat. 15cm x 7cm.
500짯. 500Kyat. 15cm x 6.8cm
1000짯. 1000Kyat. 15cm x 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