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르고
우리의 사랑도 흐른다. (중략)
밤이여 오너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만 머문다.
파리지엥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 ‘미라보 다리 Le pont Mirabeau’가운데 일부이다.
난 파리에 갈 때마다 파리는 정말 이 시가 어울리는 도시라는 생각을 한다.
세느 강물이 흐르듯이. 시간이 흐르고, 청춘이 변하고, 사랑이 바뀌고. 인심도 바뀌었지만. 미라보다리가 변하지 않듯이 파리는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이다. 변하지 않는다.
난 어느 도시를 가든지. 꼭 가보아야 할 곳 가운데 한 곳을 일부러 빼먹고 가지 않는다. 그래야 그 도시를 다시 가게 될 거란 생각 때문이다. 난 파리를 5번 이상 가 보았지만. 베르사이유 궁전을 가지 않았다.베르사이유 궁전을 보러 가야 하는데. 지난번 갔을 때 그곳을 가고야 말 것을 후회가 되기도 한다.
라데빵스는 파리의 신도시이다. 거기에는 개선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듯한 건축물이 있다. 거기 옥상에 올라가면 개선문이 직선으로 보인다. 파리 구 시가지와 신시가지는 대칭의 구조를 갖고 있는 듯 하다. 데카코마니 같다.
5 유로. 5 Euro. 12.0cm x 6.2cm.
5 유로. 5 Euro. 12.0cm x 6.2cm.
5 유로. 5 Euro. 12.7cm x 6.7cm.
5 유로. 5 Euro. 12.7cm x 6.7cm.
20 유로. 20 Euro. 13.2cm x 6.7cm.
20 유로. 20 Euro. 13.2cm x 6.7cm.
50 유로. 50 Euro. 14.0cm x 7.7cm.
50 유로. 50 Euro. 14.0cm x 7.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