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려면 공항고속도로를 지나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택시 기사는 블평한다. 그 고속도로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단다. 그리고 그 CCTV는 승객의 안전이 목표가 아니라 택시기사를 감시하는것이 목적이란다. 왜냐하면 CCTV에 택시 뒷자리에 앉아있는 승객은 찍히지 않기 떄문이란다. 싱가폴은 무척 안전한 도시이다. 하지만 CCTV가 그 만큼 많은 도시이다.

정상회담이 열렸던 센토사섬에 갈때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좋다. 바다를 건너간다. 

창이공항은 한때 아시아 최고의 허브공항이었다. 우리의 인천공항을 건설할때 모델로 삼은 몇개의 공항 가운데 하나였다. 

작지만 강한 싱가폴은 관광. 무역. 유통. 금융이 주요 산업이다. 

질서있고, 안전하고, 편하다. 도시와 건축물은 창의력이 넘쳐나고 활기가 있다.

모든 것이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이다. 중국계 사람들이지만 상해나 북경 혹은 홍콩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신선하다.

하지만 어쩐지 뭔가 경직된 느낌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선입견인지 모르겠다. 

화폐단위는 달러 Dolla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