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기아와 질병 그리고 사막으로 규정한다면 그것은 자선단체나 구호기관들의 영향이 크다. 모금을 위하여 아프리카 전체를 못살고 병든 곳으로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풍요롭다. 거대한 호수와 강물을 따라서 새싹들이 자라고, 건기와 우기를 따라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 사람들은 순박하다. 자존심이 강하지만, 주장이 강하진 않다.
가난하고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우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도와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고 바라보아야 비로서 아프리카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프리카에는 먼저 아랍사람들이 왔다. 죽이고 빼앗어 갔다, 그리고 유럽 사람들이 왔다. 그리고 그 유럽사람들에게서 독립하려 할때 소련과 북한이 왔다. 이제 중국 차례이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그리고 캄보디아 스리랑카로, 그리고 여기마져 인건비가 오르면, 세계의 공장은 아프리카가 될 것이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미래를 그렇게 보고 있는듯 하다.
좀 멀다. 하지만 꼭 거기에 가 보시기 바란다. 먼 길을 온 것에 대한 보상이 기다라고 있을 것이다. 돌아올때는 분명 훌쩍 성장한 인생의 깊이를 느끼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