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세계 표준이다. 시간의 표준이 그리니치 천문대이다. 대륙법에 대항하는 영미법은 영국의 법체계이다. 비철금속은 런던선물시장 LME에서 거래된다. 세계 유가의 기준이 되는 북해산 브랜트유가 영국이다. 우리나라엔 KS가 있지만 영국의 BIS. British Industrial Standard는 세계표준이다. 거의 모든 국제 표준 계약은 분쟁이 생기면 소송은 런던법원에 하도록 규정한다, 세상의 거의 모든 보험회사는 런던의 로이드보험에 재 보험을 든다. 영국의 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는 왠만한 기업을 하루아침에 망가트릴수도 있다.
영국은 유럽연합을 탈퇴했다.영국은 유럽이고 싶지 않다. 유럽 그 이상이고 싶어 한다. 블랙시트의 이유이다. 그리고 그 꿈을 영국이 가장 아끼는 표준, 파운드가 이루어 줄것으로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고 한다. 그런데 그 신사가 누구인가. 신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이나 규정은 좀 빈약하다. 그 젠틀맨쉽. 기사도에 뿌리를 둔 것 같으면서도 다소 추상적인, 영국에 가 보면 알 수 있다. 신사란 누구인가.
런던과 잉글랜드만 가지고는 잘 모를 수 있다. 스코틀랜드까지는 가 보면 어럼풋이 영국이 알듯 말듯 해진다.